나이가 들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음식 섭취가 균형잡히지 못하면서 지방이 많아지고, 근육과 뼈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건강상 악화로 이어지게 되고 퇴생성관절염은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까지 유발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방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뼈건강에 특화된 한방차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예로부터 뼈건강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차들 중 특별히 도움이 되는 최고의 한방차 3개를 뽑아 봤습니다.
연근차
뼈 건강 돕는 한방차 3위는 어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연근입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골다공증은 어혈 때문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연근차는 끓는 물 1L에 말린 연근 10g을 넣고 끓이면 됩니다.
단 연근은 찬물이 아닌 끓는 물에 넣는 것이 중요한데요. 연근이 짓물러 전분이 나오는 것을 막아주고 끓는 물에 연근을 넣는 것이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슬차
우슬차는 몸 밖으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무릎 연골을 보호해 주는데요.
우슬의 쓴맛은 기운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 무릎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맛은 몸 밖으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무릎 연골을 보호해 줍니다.
우슬차는 물 1L를 강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인 후 우슬 10g을 넣고 30분 동안 끓여주면 됩니다.
우슬은 기운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주는 하기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와 자궁 질환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가피차
뼈 건강 돕는 한방차 1위는 오가피차 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가피는 뼈, 근육, 인대를 튼튼하게 해서 무릎의 가동성을 높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가피차는 오가피(10~20g)를 찬물(1L)에 1~2시간 동안 담가둔 후 오가피가 우려진 물을 30분 동안 끓여주면 됩니다.
오가피의 쓴맛이 불편할 경우에는 말린 대추 3~5개를 넣어 끓이거나 꿀을 한 스푼 넣어주면 더욱 풍미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욱신욱신 거리는 뼈 건강 이제부터는 한방차로 마시면서 지키시기 바랍니다.
-출처 엄지의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