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인 무는 뿌리부터 잎까지 칼슘이 풍부합니다.
무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천연 소화 효소제의 역할과 거담 작용으로 인후부의 염증을 완화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도 해주는데요.
무를 더 맛있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또한 무를 햇빛에 말리게 되면 칼슘과 식이섬유가 무려 15배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칼슘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약 1,000mg 입니다. 우유 한 잔에 포함된 칼슘 함량이 약 200mg인 것에 비해 무말랭이의 칼슘 함량은 100g당 310mg 정도로 우유 한 잔보다 약 1.5배 높은 칼슘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무말랭이를 섭취한다면 부족한 칼슘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무말래이 차 만드는 방법
무말랭이를 프라이팬에 살짝 덖어냅니다. (수분을 머금은 채 볶아줍니다)
끓는물에 넣고 잘 우려줍니다.
일반 무말랭이와 덖은 무말랭이를 각각 우려내고 나서 활성산소 제거율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덖은 무말랭이로 차를 우려냈을 때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세포 보호 효과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염증의 주범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덖은 무말랭이를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1% 건강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