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면 더위와 함께 몰려오는 것이 바로 모기 입니다. 모기는 특성상 너무 더우면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저녁이나 밤에 자주 발견되는데요,
모기에 물리면 가렵고 붓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나 세균을 옮기는 경우도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모기를 쫓을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
모기를 쫓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바로 토마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토마토에는 ‘토마틴’이라 불리는 식물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토마틴 향은 모기는 물론 각종 벌레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냄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에서 추출한 토마틴 성분은 모기 퇴치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 이라 밝혔습니다.
이 성분은 토마토를 썰거나 즙으로 만들면 더욱 강력하게 퍼져나가 모기의 접근을 막아 줍니다.
잠자기 전 머리맡에 토마토를 1개의 썰어서 놔둔다면 밤새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상온에서 오래 방치하면 오히려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렌지 껍질
오렌지와 같은 신맛이 나는 과일 껍질에는 모기들이 싫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로 ‘리모넨’이란 성분으로 천연 살충 성분 중 하나인데요, 오렌지 껍질의 즙을 몸에 바르거나 근처에 놔두면 모기가 가까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보고 싶다면 껍질을 태우는 것도 좋습니다.
오렌지 껍질을 불에 태우면 시트로넬랄이라는 살충 성분이 연기를 타고 넓게 퍼지게 되어 모기의 접근을 막아 줍니다.
만드는 방법은 오렌지 껍질을 1cm 너비로 잘게 잘라서 바싹 말립니다. 햇빛에 말리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2분만 돌려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말린 껍질을 불에 타지 않는 그릇에 넣고 살짝 태우면 천연 모기향이 되어 모기들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 이외에도 레몬과 귤도 효과적이니 같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피
통계피나 계피 가루가 있어도 모기의 접근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모기가 계피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시나몬알데히드와 살리실알데히드 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들은 계피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성분들로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들이 싫어하는 성분입니다.
계피를 진하게 끓여서 집안 구석구석에 뿌리거나 나두면 모기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끊이는 방법 이외에도 계피를 스타킹이나 양파 주머니 같은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놓고 곳곳에 걸어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계피가루 를 활용한다면 다시백 2개를 겹쳐 그 안에 계피 가루를 넣어 간편하게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천연 모기 퇴치제는 모기향이나 살충제처럼 유해한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효과 빠르고 안전한 이런 방법들을 활용하셔서 여름철에 모기 걱정은 날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모기 퇴치법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방법 이외에도 모기는 라벤더와 바질향도 싫어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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