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비누보다 클렌징폼이나 거품 비누를 쓰는 분이 많다보니 명절 때 들어온 비누가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집에도 남는 비누가 많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경우가 있는데요.
이처럼 사용하지 않는 비누를 활용한 꿀팁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왕 남는 비누를 색다르게 사용하려면 향이 좋은 비누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비누를 꺼냈으면 감자칼도 하나 준비해 주시고 적당한 그릇에 비누를 얇게 썰어줍니다.
꼭 새 비누가 아니라 남는 비누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적당한 공병이나 플라스틱 컵도 준비해 주고 썰어놨던 비누를 꽉꽉 담아줍니다.
첫 번째로 만든 물건은 초간단 방향제인데요.
향이 빨리 날아가는게 싫은 분들은 마른 물티슈를 입구에 고정시켜 주시거나, 예쁜 모양과 향을 진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은 조화를 꽂아 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비누 방향제는 욕실 변기 위에 올려놔도 효과를 볼 수 있고 밀폐된 공간에 보관해 보시면 향을 더욱 더 진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욕실뿐만 아니라 신발장이나 옷장등에 넣어두셔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변기 청소할 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쓰고 남은 방향제는 버리지 말고 꽃만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변기가 더러워졌을 때 몇 조각만 넣어주고 약 10분이 지난 뒤에 솔로 닦아가며 비누를 녹여주시면 정말 깨끗이 청소되는 변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평소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팁인데요.
비누를 사용하다 보면 여기저기 움직여 불편했던 경험 있으실겁니다.
이때 고무줄을 끼워 주기만 해도 비누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집나간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