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참았던 식탐..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포만감과 함께 식욕이 뚝 떨어지는 최고의 한 잔

식탐은 위가 너무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가 계속 움직이고 있어서 음식이 계속 당기는 것인데요, 식탐이 심한 사람은 복부에 열이 몰려서 체열을 측정해 보면 빨갛게 보인다고 합니다.

반면 위의 열을 식혀줘서 간식으로부터 멀리하게끔 도와주는 식재료도 있는데요, 배우 박신혜의 다이어트 비결이 역시 이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천기누설

팥은 위의 열을 내려 주어 식탐을 잡아주고 혈액순환 및 이뇨 작용이 뛰어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주는 식이 섬유까지 풍부한 식재료 입니다.

또한 배변을 촉진하는 사포닌이 풍부하여 체지방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실제로 팥 추출물이 지질 축적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팥차 제대로 끓이는 방법

팥의 식욕 억제 효능과 다이어트 효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팥을 볶은 다음 팥차를 끓여야 합니다.

팥을 볶에 되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해서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 효과를 더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볶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데요, 항산화 성분 함량이 극대화 되는 시간은 15분간 볶는 것입니다.

팥 삶은 첫물은 버려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팥에 들어있는 미량의 독성 물질인 렉틴이라는 성분 때문에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인데 렉틴은 열을 가하면 사라집니다.

또한 팥물의 거품도 독성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거품은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으로 배변 활동을 촉진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팥차 끓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깨끗이 씻은 팥은 물기를 뺀 후 15분간 볶아준다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볶은 팥을 물 2L에 넣고 20분간 끓여준다

팥의 아린 맛을 제거할 때는 냄비 뚜껑을 열고 끓입니다.

팥알이 부드러워지면 팥알을 거르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팥은 쉽게 상하므로 이틀 내로 섭취하고 적정량은 하루 2L 이내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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